부산 재건축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늘 25일 오전 7시 37분쯤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부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해당지역은 재건축 예정지로 주택이 밀집된 곳이다.
해당 불로 주민 A씨(62·여)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고, 소방대원 B씨(30)가 화재를 진압하다 지붕에서 떨어져 허리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관련기사
한편, 해당 불로 주택 6~7채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3,000만 원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경찰은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사진=부산소방본부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