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중소기업 CEO 브랜드 경영 자문위원이자 한국발명진흥회 브랜드 경영 전문교육강사. 일본 도쿄 글로벌 기업 비즈니스 컨설팅을 시작으로 Chanel VIP, Swarovski, KORAIL, pfizer, MSD, SK케미칼, ㈜아모레퍼시픽, 이마트, 홈플러스, 대상주식회사 등 15년간 브랜드전략컨설팅으로 수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 냈으며, 유태인을 만나 인생이 바뀌게 되어 국내유일 유태인 Key Rule™ 경영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개발한 쥬이시클래스 이수민 대표를 만났다.
Q. 어떤 계기로 유태인의 Key Rule™ 경영을 가르치게 되었나?
그전에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뭐냐면, 제대로 된 경영교육요. 교육 받으면 현장에서 즉시 할 수 있는 교육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경영 교육이 선진국에서 그대로 들여와서 한국 현실과 맞지 않거나 학문적인 접근으로 현장과 동떨어지는 경우가 너무나 많아요. 선진 경영기법이나 전문용어를 많이 알면 성공할 것 같은 건 그냥 착각이라는 거죠.
제가 하는 유태인 Key Rule™ 교육은요. 경영과 전혀 관련 없는 내용처럼 보여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이보다 더 경영에 필요한 것은 없다고 느끼거든요. 그리고 평생 기준이 되고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저도 계속 배워나가기 위해 경영 교육을 많이 받아 봤는데요. 경영에 꼭 필요한 것처럼 느껴지는 선진 경영교육이나 미래의 기술경영방법의 내용이 트렌드에 따라 옷을 갈아입는 교육들이 많고, 결국 나에게는 쓸모가 없다는 결론이 나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교육이 아니고 누구에게나 맞는 경영 교육이 진짜죠. 진리가 있다면 누구에게나 어떤 순간에도 통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어떤 사람에게는 맞고 어떤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교육이라는 건 이미 균형을 잃어버린 겁니다.
결국 수많은 경영자들에게 평생 사용가능하고, 명확하게 성공하는 경영의 기준을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Q. 경영에 있어서 유태인 Key Rule™교육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경영이나 삶이나 결국은 하나죠. 우리는 파트별로 세분화해서 각 분야별로 끝도 없이 공부해야 될 것 같은 함정에 빠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영 교육이 그래서 현장 적용이 어려운 거에요. 설사 경영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받았다고 해도 실제로 어떻게 적용할지 막막해서 예전으로 그냥 돌아가버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나의 유태인 Key Rule™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이 이해 되시나요? 한 분야를 배워서 하나의 문제도 해결이 안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나의 Key Rule™로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면 다른 문제들까지 줄줄이 해결돼야 정상적인 경영교육입니다.
경영에 근본적인 유태인의 Key Rule™을 배우면 심플하게 모든 문제가 자동으로 해결되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교육이 어려워지는 건 세분화해서 곁가지를 가르치려고 하니까 그렇죠. 성공을 위한 여러 가지 경영 이론이 산재해 있어서 매우 복잡하고 적용할 엄두도 나지 않고 아리송한 건 그래서입니다. 분야가 나뉘는 문제는 소통까지 어렵게 만들어요.
Q. 성공방법을 찾는 경영인들에게 하고자 하는 말은?
성공하는 경영은 여러 가지를 복잡하게 배우는 게 아닙니다. 단 하나의 Key Rule™을 기준점으로 모든 개념이 집중돼서 최고의 실적과 평판을 얻어야 합니다. 실적과 평판이 좋은 사례를 사후분석해서 성공 방식의 기준점을 찾았다고 좋아하는 일을 반복하는 일을 언제까지 해야 합니까? 그냥 그 사례는 그 때 통했던 좋은 사례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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