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휴양림 30주년 기념, 다양한 이벤트 풍성

5월 한달간 국립자연휴양림 무료입장, 주중 객실 할인 이벤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개장 30주년을 맞아 숲이 주는 행복을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5월 한달간 ▦국립자연휴양림 무료 입장 ▦8개 국립자연휴양림 주중 객실 사용료 3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주중 객식 사용료 30% 할인 대상 휴양림은 용현(충남 서산), 상당산성(충북 청주), 검봉산(강원 삼척), 용화산(강원 춘천), 검마산(경북 영양), 통고산(경북 울진), 운장산(전북 진안), 회문산(전북 순창) 휴양림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또한 30주년을 기념해 국민들이 산림휴양서비스를 더욱 실감할 수 있도록 5월 20일부터 26일까지를 산림휴양 주간으로 운영한다.

특별행사로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휴문화 한마당 축제가 열리며, 다양한 전시·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국·공·사립자연휴양림 등 전국 모든 자연휴양림에서는 자체 행사를 각각 진행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올해는 1989년 유명산, 대관령, 신불산폭포 등 3개 자연휴양림을 개장한 이래 30주년을 맞은 뜻 깊은 해“라며 “숲이 주는 행복을 모든 국민이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산림휴양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한편 책임운영기관으로서 사회적 기능강화와 가치구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