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후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세운의 새 미니앨범 ‘±0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의 수록곡 ‘나의 바다’ 뮤직비디오를 전격 게재했다.
공개된 ‘나의 바다’ 뮤직비디오는 제주도에서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 감각적인 청춘 영화의 이미지를 더욱 배가시키며, 정세운은 쓸쓸하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포근하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가득 풍긴 채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따뜻하면서도 깊은 목소리로 자신만의 음악적인 세계를 섬세히 풀어낸 한 편의 스토리는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앞서 정세운의 뮤직 필름, 윈터 필름 및 ‘투웬티 썸띵(20 Something)’ 뮤직비디오를 작업했던 홍성준 PD가 담당해 정세운만의 분위기를 더욱 강화했다.
홍성준 PD는 ‘나의 바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바람, 파도, 모닥불, 새 소리, 자연 곳곳의 소리를 수집하는 정세운은 누군가에게 글 편지와 함께 녹음테이프를 보내지만 늘 수취인 불명으로 반송이 된다”며 “그 자리를 지키며 하염없이 편지를 보내는 장면은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묵묵히 그 자리에서 끝까지 음악을 하겠다는 실질적인 다짐이 내포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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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바다’는 바다를 테마로 낭만적인 노랫말과 섬세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팝 발라드로, 명품 프로듀서 마크툽(Maktub)과 싱어송라이터 이라온이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정세운은 따뜻하고 깊은 보컬을 바탕으로 아름다운 배경과 서정적 영상미를 담은 뮤직비디오를 공개, 곡에 대한 매력을 더욱 증폭시켰다.
수록곡 ‘나의 바다’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눈길을 끈 정세운은 최근 타이틀곡 ‘Feeling (Feat. PENOMECO)’(필링)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발매 당일 팬들과 함께 성료한 쇼콘을 비롯해 네이버 V 라이브 첫 ‘눕방’은 1,200만 하트 수를 기록했고, 한터차트를 비롯해 음반 차트에서 주간 1위를 차지하며 ‘2019년 신흥 대세’로 ‘꽃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세운은 타이틀곡 ‘Feeling (Feat. PENOMECO)’로 활발한 앨범 활동을 이어간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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