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의 딸에게 채용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는 서유열 전 KT 사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27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서울남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반부터 서 전 사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서 전 사장이 김 의원의 딸 등의 채용과정에서 특혜를 준 단서를 잡고, 업무방해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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