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한의학연이 진행한 홍보영상 공모전에서 ‘뇌영상 기반 침 치료 효과 규명 연구성과’를 모션그래픽으로 보여준 플래티넘(platinum)팀의 ‘좋으니까! 믿으니까! 한국한의학연구원’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platinum’팀은 ‘뇌영상 기반 침 치료 효과 규명’ 연구성과를 모션그래픽으로 표현해 대국민 온라인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좋아요)를 받아 상장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이어 최우수상으로 ▦쵸싸이언 침구의학팀의 ‘기묘한 이야기-손목터널증후군’ ▦한의원 가는길팀의 ‘한의원에 갈까? 말까?’ 작품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 200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은 ▦아이스초코팀의 ‘손목양과 침술군’ ▦PKM팀의 ‘알수록 한의학이 보인다’ 작품이 선정돼 상장과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장려상은 본선에 오른 5개 팀에게 돌아갔고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
한의학연은 26일 한의학연 한의기술표준센터 제마홀에서 ‘대국민 한의학 연구성과 홍보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의학연 김종열 원장은 “어려울 수 있는 연구성과를 그래픽, 영상, 음악 등으로 쉽고 재미있게 표현해준 모든 참가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한의학연은 앞으로도 다양한 대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적 연구성과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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