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시민보다 처갓집이 먼저?' 간부급 공무원 보행로 공사자재 훔쳐 입건





평택시청 공무원이 보행로 공사를 위한 건설자재들을 훔쳐 적발됐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평택시청 A(58·5급) 과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과장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차례에 걸쳐 평택시 죽백동의 한 보행로 옆에 쌓여 있던 보도블록 500여 개와 경계석 10여 개 등 총 50만원 상당의 건설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지인 소유의 트럭을 이용해 작업자가 없는 아침과 오후 시간대를 노려 자재를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과장은 훔친 자재들을 처가의 마당 공사를 하는 데 사용했다.

경찰 관계자는 “A 과장이 맡은 업무와 보행로 공사의 관계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