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쪽방촌 해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제교육’을 실시한다. 종로구는 쪽방촌인 돈의동 103번지와 창신동 430번지 일대에서 ‘우리마을 맞춤 방제아카데미’를 오는 9월 24일까지 총 24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위생교육 △해충의 종류와 구분 △해충방제 방법 △소독약품 종류와 사용법 △해충방제 장비 종류와 사용법 등 해충방제에 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현장실습도 병행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은 주민들의 행복에 영향을 주는 기본적인 요소”라며 “우리마을 맞춤 방제아카데미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결속력 있는 주민공동체를 만들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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