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를 여는 선봉장 역할을 할 관광SNS기자단 15명을 위촉, 27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기자단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18 대한민국 SNS대상’에서 전라남도의 관광부문 대상 수상에 기여한 전문성 있는 기자를 재위촉하고, 특히 전남의 관광자원을 생동감있고 다채롭게 전달할 영상콘텐츠를 서비스할 영상기자단 5명을 새롭게 추가했다.
전라남도는 영상콘텐츠가 빠르고 역동적으로 전남관광 자원을 홍보할 수 있는 중심 매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영상전문기자단’이란 새로운 시도로 관광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19 전남관광 SNS기자단은 지난 20일까지 7일간 이메일 접수를 통해 현장 취재활동, 사진콘텐츠 전문성과 블로그 등 SNS 활용능력, SNS기자단 활동경력 등을 종합해 서울, 부산, 경기 등 다양한 지역 출신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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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단이 제작한 관광콘텐츠는 전라남도가 운영하는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6개 SNS매체 ‘남도여행길잡이’라는 채널을 통해 동영상, 글, 사진, 카드뉴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한다.
김명신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모바일 시대에 관광 분야 또한 양방향으로 빠르고 다양하게 소통하고 서비스하는 것은 6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SNS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한 관광서비스를 확대해 전남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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