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빠 다른 쌍둥이 탄생, 남편과 성관계 후 “다른 남자와 관계” 극히 드문 경우

한 배에서 태어난 쌍둥이 형제가 서로 다른 아버지를 둔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현지 매체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푸젠 성 남동부 샤먼시에 사는 A 씨(여성)가 낳은 쌍둥이 형제는 각각 아버지가 다르다.

여성 A 씨는 남편 B 씨와의 사이에서 이란성 쌍둥이를 낳았으나 남편은 시간이 지날수록 쌍둥이 중 한 명이 자신과 유난히 닮지 않은 것을 알게됐다.

이에 남편은 끈질기게 아내를 추궁했고 그의 아내는 결국 불륜을 인정했다.

아내 A 씨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사실 남편과 성관계 후 다른 남자와 관계를 맺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해당 기관 장모 센터장은 “두 남성의 정자가 같은 주기 동안 두 개의 난자에 수정되는 중복임신인 된 것”이라며 “매우 드문 사례”라고 말했다.

또한, “중복임신은 A 씨가 배란기에 남편과 관계를 갖고 수정이 된 지 몇 시간 또는 며칠 내에 다른 남성과 잠자리를 가졌다는 걸 의미한다”며 “즉, 이 여성은 두 남성과 성관계를 했고, 배란된 두 개의 난자에 각 남성의 정자가 수정된 것이다. 극히 드문 경우의 이란성 쌍둥이”라고 이야기했다.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