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지난 27일 오후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B-TBC)에서 부산특구형 ‘스마트물류 산업 R&BD 생태계(Cluster) 조성’과 관련한 신사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포럼에는 부산지역 물류기업과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SEN과 지소프트웨어뱅크코리아의 스마트물류 실질 적용사례 2건, 물류산업 최신동향 발표, 교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특구본부는 물류기업 거점인 미음지구을 중심으로 스마트물류 생태계 구축모델을 발전시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산·학·연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오영환 부산특구본부장은 “4차산업혁명 등 국내외 산업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선 기업이든 기관이든 협업이 절실하다”며 “특구가 유관 기관과 공동으로 새로운 성장모델을 기획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정교화 및 정책화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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