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주택업체들이 오는 4월 지난해 같은 달보다 6,228가구 적은 7,793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4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3개사 23개 사업장에서 전월 6,904가구에 비해서는 889가구 늘었다. 하지만 전년 동기 1만4,021가구에 비해서는 44% 줄어든 총 7,79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2,553가구로 가장 많고, 전북에서 2,103가구 공급된다. 이어 인천 1,334가구, 대구 403가구, 강원 374가구, 부산 340가구 순으로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서울과 세종, 충북, 전남, 경북, 경남에는 4월 중견주택업체들이 예정하고 있는 분양 물량이 없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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