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바이옴(BIOM) G3는 에코(ECCO)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게 만들었다고 자신하는 골프화다. 편안함은 부드럽고 내구성이 강한 야크 가죽으로 제작하는 에코 제품의 기본이다. 바이옴 G3는 여기에다 여러 가지 혁신적인 기술을 조합했다.
바이옴 내추럴 모션(NATURAL MOTION)과 플루이드폼(FLUIDFORM) 기술이 결합된 바닥창은 통기성과 완충 기능의 핵심이다. 바이옴 내추럴 모션은 바닥창을 인체 해부학적 기술로 설계해 지면과 가깝게 느끼도록 함으로써 안정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플루이드폼은 미세한 바닥 회전의 충격을 완화함과 동시에 복원 시의 균형을 보장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자마-투어(ZARMA-TOUR) 스파이크는 티잉구역부터 페어웨이와 러프, 그린까지 최적의 접지력과 안정적인 토대를 선사한다. 야크 가죽에 접목된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의 통기성과 방수성은 다양한 기상 상황에서 발을 항상 쾌적하고 시원하게 유지해 준다. 내부의 이중 구조 네오프렌 소재는 발에 맞춰 감싸는 편안함과 부드러움으로 스윙 때 안정적인 자세를 돕는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필드 패션의 엑센트 역할을 하는 것도 에코 골프화의 장점이다. 국내에는 다크페트롤, 셰도우화이트, 트루네이비 등 3가지 색상이 판매된다.
덴마크의 에코 골프화는 가죽의 생산부터 완성품까지 모두 직영공장에서 생산되며 하나의 골프화를 생산하기 위해 225번이 넘는 공정을 거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모든 에코 디자인은 다이렉트 인젝션 기법, PU 구조의 미드 솔과 아웃 솔, 이상적인 플랫폼 테크놀로지와 결합돼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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