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지난해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계절조정 연율 기준으로 2.2%(확정치)를 기록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기존 속보치·잠정치 집계보다 0.4%포인트 하향조정된 수치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1·4분기 2.2%에서 2·4분기 4.2%로 뛰었다가 3·4분기 3.4%, 4·4분기 2.2%로 급격히 하락한 추세다.
지난해 연간 성장률은 기존 집계 2.9%를 유지했다. 2007년의 2.2%에서는 0.7%포인트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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