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골프 제품을 수입하는 석교상사는 신제품 TOUR(투어)B J819 드라이버의 출시를 기념해 파격적인 무상 스펙 교환 서비스를 진행한다.
오는 5월31일까지인 행사 기간 중 투어B J819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클럽의 사양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경우 1회에 한해 다른 스펙의 J819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 구매 후 2주일 이내에 영수증을 지참해 구매 대리점에서 바꿀 수 있다. 다만 커스텀(주문) 제품은 행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브리지스톤의 성능에 대한 자신감이 무상 교환 시행을 가능하게 했다. J819 드라이버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단조 아이언 V300 시리즈, J815와 J817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한국 골퍼만을 위해 개발된 한국형 모델이다.
이번 J819는 헤드 위(크라운)의 뒷부분에 벌집 구조(HONEYCOMB) 기술을 적용했다. 벌집 구조는 가볍고 견고한 특성 때문에 F1 경주용 자동차, 항공기, 건축물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브리지스톤골프는 J819 드라이버에 기술을 탑재해 관용성과 반발력,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 이는 임팩트 때 에너지 분산을 줄여 미스 샷에서의 좌우 편차를 줄이고 높은 강성으로 반발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는 설명이다.
페이스 면에 미세한 가공 처리를 한 파워밀링은 노면에서 타이어의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기술에서 착안했으며 페이스의 어느 부분에 맞더라도 적절한 양의 스핀이 만들어져 뛰어난 방향성과 비거리가 보장된다. 헤드 내부에는 좌우로 구조물인 파워 립을 설치해 타구감과 타구음이 헤드 전체에서 발생하도록 했다. 레드 컬러는 용기와 도전정신을 북돋운다.
브리지스톤골프는 최근 타이거 우즈, 프레드 커플스 등 선수들이 한국말로 “타이거 우즈 볼 좋아요” 등 한국팬들에 인사하는 내용의 광고로 눈길을 끌고 있기도 하다. 이들은 출시를 앞둔 e12 골프볼의 광고 촬영을 위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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