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새벽 3시 반쯤 서울 용산구 효창동의 한 4층짜리 다세대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7살 윤 모씨가 팔과 이마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1층 안방과 침대·장롱 등 집기류가 타 소방서 추산 42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1층 안방 침대 쪽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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