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의겸 “매달 수백만 원 이자 낼 수 있어” vs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자기모순”

김의겸 “매달 수백만 원 이자 낼 수 있어” vs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자기모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거액의 빚을 내서 서울의 재개발 지역의 상가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투기 의혹이 발생했다.

그러나 김 대변인은 노모를 모시고 살 집을 마련하려는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30년 무주택자였는데 다시 전세에 살기 싫어서 집을 샀고, 10억 원의 빚을 냈지만 매달 수백만 원에 이자도 낼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위선 끝판왕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경질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보통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자기모순”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 원내대표는 “이 정권은 다주택 보유를 죄악시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부동산을 규제했고 그 결과 정말 대출이 필요한 서민 대출까지 막아놓고선 이 정부의 요직 인사들을 보면 청와대 고위공직자 3명 중 1명이 다주택자였다”고 밝혔다.

김의겸 대변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문제에 사활을 걸어온 문재인 정부의 청와대 대변인으로는 부적절한 처신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