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혁권소속사가 미스틱스토리 측은 29일 오전 “방금 열애설 소식을 접하고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며 “본인과 확인 후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고 전한 뒤, 이후 “배우 사생활 부분이어서 확인이 어려울 것 같다. 양해 부탁드린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배우 조수향은 매니지먼트SH를 떠나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눈컴퍼니 측은 ”계약 논의 중이라 소속사도 아닌데, 이번 박혁권씨와의 열애설에 대해 확인하기가 어렵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박혁권과 조수향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또 다른 매체에 따르면,“ 2년 전 연인으로 발전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결국 두 배우는 공식 입장 없는 열애설을 무언으로 인정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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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혁권은 1971년생, 조수향은 1991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스무살이다.
박혁권은 MBC ‘하얀거탑’, SBS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했으며. 오는 4월에는 SBS 새 드라마 ‘녹두꽃’에 출연할 예정이다. 조수향은 영화 ‘들꽃’으로 데뷔해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 MBC ‘역도요정 김복주’ 등에 출연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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