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 비교적 긍정적인 진단을 내놨다.
28일(현지시간) 버핏은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경제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둔화하는 것은 분명해 보이는데, 그 이상으로 나아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핏은 “둔화한다고 해서 경제의 방향이 바뀐다는 의미는 아니다”면서 “모든 부문, 특별히 철도 통계를 보면 경제는 더딘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빨간불이 깜빡이거나 희미하게 켜진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기존 방식대로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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