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스타트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9일 남경필 전 경기지사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 젊은 시절을 온전히 바쳤던 정치를 떠난다”고 밝혔으며 “땀 흘려 일하는 청년 남경필로 다시 돌아가 새롭게 도전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남 전 지사는 “밤낮으로 노력하고 땀 흘려 일해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고자 스타트업을 시작한다”며 “깨끗하고 투명하게 벌어,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좋은 일 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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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전 지사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로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한편, 스타트업은 설립한 지 오래되지 않은 신생 벤처기업을 뜻하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생겨난 용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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