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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들꽃영화상, '수상작 특별 상영회' 부활하기로 결정

대한민국의 저예산·독립 영화를 재 조명하고, 독특하고 창조적인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들꽃영화상(집행위원장 달시 파켓, 운영위원장 오동진)이 오는 4월 12일 저녁 7시 시상식 후, ‘수상작 특별 상영회’ 개최를 확정했다.

사진=들꽃영화상




2014년 1회 시상식 개최 이후, 대한민국 저예산·독립영화 발전과 창달에 이바지해 온 들꽃영화상은 3회까지 지속되어 오던 ‘수상작 특별상영회’를 여러 가지 제반 사정으로 지난 4회와 5회에는 부득이 개최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라이프 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와 함께 ‘수상작 특별상영회’를 부활하기로 결정했다.

제 5회 들꽃영화상 수상작 특별 상영회는 4월 18일(목)부터 22일(월)까지 총 5일간,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대표 김진선) 코엑스점에서 펼쳐진다. 상영작은 수상작 중 7~8편 정도가 상영되며, 기간 중 상영일마다 각각 한 편씩 상영작을 선정하여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한다.

이번 들꽃영화상 수상작 특별 상영회는 들꽃이 주목한, 2018년을 빛낸 한국의 저예산 · 독립 영화들을 다시 한번 극장 스크린으로 만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덕분에 개봉 당시 미처 극장에서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들꽃영화상을 수상한 작품만 상영이 되기 때문에, 미처 좋아하는 작품을 극장 개봉 시 관람하지 못했던 영화 팬들은 어떤 작품이 트로피를 가져갈 것인지, 그 결과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는 4월 12일에 개최되는 제6회 들꽃영화상은 대상,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감독상, 극영화 신인감독상과 다큐멘터리 신인감독상을 대신하는 민들레상 등 연출 부문과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조연상 그리고 신인배우상 등의 연기 부문 그리고 촬영상, 시나리오상, 음악상 등 총 14개 부문을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들꽃영화상의 14개 시상 부문에는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살아남은 아이>와 <죄 많은 소녀>를 비롯 5개 부문 후보인 <소공녀>와 4개 부문 후보인 <파란 입이 달린 얼굴> 등 총 29편의 작품이 후보로 이름을 올리며 영화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대한민국 저예산 · 독립 영화상 제 6회 들꽃영화상은 오는 4월 12일 봄 꽃이 만개할 남산 중턱 ‘문학의 집-서울’에서 여섯 번째 시상식을 개최하며 2018년 저예산 · 독립 영화를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영화상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페이스북과 트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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