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장 성범죄’ 의혹을 재수사하기 위해 출범한 검찰 ‘김학의 수사단’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수사단 관계자는 인선이 확정된 여환섭 단장과 부장급 검사 등 5명이 대검찰청에 출근해 진상조사단으로부터 넘겨받은 수사 관련 자료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단은 주말까지 평검사와 수사관 인선을 마무리하고, 다음주부턴 김학의 전 법무 차관 등 관계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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