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엽의 소속사 더씨엔티 측은 “배우 이도엽이 tvN ‘60일, 지정생존자’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이도엽의 또 다른 연기 변신과 색다른 매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 극 중에서 이도엽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어떻게 표현해 낼 것인지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도엽이 출연을 확정 지은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열리던 국회의사당이 갑작스러운 폭탄 테러 공격을 받아 붕괴되고, 국무위원 중 유일하게 생존한 환경부 장관이 승계서열에 따라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려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극 중 이도엽이 맡은 캐릭터 안세영은 민정수석으로 공무원의 원리원칙을 중요시 여기며, FM 공무원의 사무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때문에 이도엽은 ‘60일, 지정생존자’를 통해 SBS ‘해치’와는 또 다른 연기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명불허전, 수상한 파트너, 육룡이 나르샤’, 영화 ‘하루, 관상’, 연극 ‘진실x거짓’ 등 다수의 작품 활동을 통해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연기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이도엽은 이번 작품 ‘60일, 지정생존자’를 통해 또 한번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힐 것을 예고하고 있어 그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관련기사
이처럼 SBS ‘해치’에 이어 tvN 새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까지 연달아 출연을 확정하며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배우 이도엽은 2019년 브라운관과 스크린 모두를 사로잡을 씬스틸러로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도엽이 출연을 확정한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