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제3회 DfAM(3D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적층 제조 방식에 적합한 디자인 방법인 DfAM은 전통적인 제조방법과는 다른 3D프린팅 공법이 가지는 장점을 극대화한 설계방법으로 3D프린팅 산업의 핵심도구다. 이번 대회는 자유공모(생활용품)와 지정공모(산업) 부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서류심사를 중심으로 하고 본선 진출작에 대해서는 발표와 실물평가로 이뤄지는데 필요한 경우 실물 출력을 위한 3D프린팅 장비와 재료를 지원하며 전문가 멘토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총상금은 1,000만원으로 오는 9월 4일에 시상한다. 접수는 6월 14일까지며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 5~6개를 선정한다. 예선 심사 결과는 6월 24일 발표한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