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도쿄걸스 컬렉션 런웨이 대기실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구하라는 눈을 크게 뜨고 턱을 괸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 사진에 대해 “하라…쌍수(쌍꺼풀 수술) 왜 다시 했음”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구하라는 “안검하수 한 게 죄입니까?”라며 “증세가 있으니 했겠죠?”라고 해명했다. 다른 누리꾼은 “눈 안 했을 때가 더 예쁜데”라고 했고 구하라는 “그렇게 봐주시면 고맙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눈매 교정 아니에요” 등의 답글이 연이어 달리며 성형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성형에 대한 질문을 한 누리꾼에게 질문이 무례했다는 질책이 쏟아지자, 구하라는 글을 삭제했다.
관련기사
한편 구하라는 앞서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와 쌍방 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이후 구하라 측은 최종범 씨가 ‘리벤지 포르노’로 협박했다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위반, 협박 및 강요 혐의로 고소했다.
구하라는 지난달 30일과 31일 일본 도쿄걸스 컬렉션 런웨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뮤직 페스티벌 행사 등에 참석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