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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정당계약 앞두고 후끈

-원주서 보기 드문 높은 청약경쟁률, 청약가점 기록 세워 가치 증명

-9일부터 11일까지 정당계약 진행...계약금 1차 1천 만원 정액 조건





포스코건설이 강원 원주시 무실동에서 공급하는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아파트가 조기 완판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당계약을 앞두고 청약에 당첨된 예비계약자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당첨자 발표 후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에 몰린 것은 원주시에서 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주말,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에 7천 여명의 예비계약자들이 몰렸다. 이른 아침부터 견본주택 내부에는 예비계약자들이 당첨된 동·호실을 확인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상담석에는 계약 시 필요한 구비서류와 계약 조건 등에 대해 상담하는 예비계약자들로 만석이었다. 당첨자 발표 이후 방문객이 몰리는 것은 이례적인 현상으로 청약 당첨자들이 가족, 지인들과 내방한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모씨(40대)는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에 당첨돼 가족들과 함께 한번 더 꼼꼼하게 체크하기 위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며 “아파트 내부 평면과 커뮤니티시설 등을 다시 자세히 살펴보니 역시 청약 넣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 빨리 계약해 입주하고 싶다”고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또 다른 방문객 이모씨(30대)는 “4단지에 청약을 넣었는데, 경쟁률이 높아서 당첨될 것이란 기대도 못했었기에 너무 기쁘고 빨리 입주해서 살고 싶다”며 “계약 관련 내용을 자세히 상담 받으려고 견본주택에 왔더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역시 아파트를 선택하기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가 정당계약을 앞두고 여전히 후끈 달아오르는 분양 열기는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 원주시에서 보기 드문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물론, 최저 가점(일부타입) 또한 서울 평균 가점보다 높은 점수가 나오는 등 수요자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4단지의 경우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7.11대 1로, 공급이 많았던 지난 2년(2017년~현재) 간 나온 청약 경쟁률 중 가장 높았다. 또한 4단지 전용 84㎡A는 60.2대 1라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당첨가점도 심상치가 않았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4단지는 당첨자 평균 가점이 62.5점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전용 84㎡A 경우 최저 가점이 60점으로 나타났다. 이 주택형에 당첨되려면 가점이 60점은 넘어야 당첨권에 드는 셈이다.



업계 전문가는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의 우수한 입지와 상품설계, 브랜드 힘 등이 도심속 새 아파트를 기다렸던 원주 수요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킨 결과라고 보고 있다. 한동안 원주에서 브랜드 아파트는 외곽 택지지구 쪽에 공급이 집중되었고, 도심에 공급된 아파트는 중견건설사의 소규모 아파트가 대부분이었다. 때문에 청약 통장을 쓰지 않고 기다렸던 원주 수요자들이 이번에 모든 것을 충족시킨 아파트가 나오자 대거 청약통장을 썼고, 당첨자들도 정당계약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는 축구장 50개 정도 규모의 중앙공원 속에 조성된다. 이 곳에는 문화예술회관, 잔디광장, 실내배드민턴장 등 총 18개 공원테마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공원에 둘레길 총5.6KM의 산책로와 장식정원, 관목원, 고유식물원 등 각 종 수목이 어우러진 공간들도 조성될 예정이다.

원주시 중심입지인 무실동에 들어서는 도심 아파트로, 입지도 좋다. 단지 인근에 원주시청, 법원, 검찰청 등의 행정기관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AK플라자, 롯데마트, 원주종합운동장 등의 문화, 상업시설이 있다. 또한 원주고속버스터미널과 시외버스터미널, 남원주 IC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단지 앞에 치악초등학교가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특화설계를 적용한 평면은 수요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전용 59㎡A타입은 소형아파트이지만 안방에 드레스룸을 조성했다. 전용 84㎡(일부평면)도 방 4개까지 나올 수 있게 설계되었다. 또한, 거실의 우물천정 계획으로 12cm 더 높아진 2.42m의 천정고로, 보다 넓은 쾌적성을 확보하였다. 서브 마스터룸, 펜트리 등 다양한 선택 옵션을 제공하여,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거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정당계약기간은 4월 9일(화)부터 11일(목)까지이다. 수요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혜택도 시행한다.

‘원주 더샵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는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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