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주관하며 한국교육개발원이 위탁받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이 대상이며 조사 문항은 학교폭력 목격·피해·가해 경험과 신고 내용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학교폭력 실태 조사 사이트(http://survey.eduro.go.kr), NEIS 대국민 서비스,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한다. 가정에서 온라인 참여가 어려우면 학교에 마련된 공간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해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필리핀어·태국어·러시아어 등 7개국어를 지원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