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경대학교는 지난 28일 본교 산학협력관에서 (주)취영루와 연구개발과 학술교류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경대학교와 취영루는 고품질 신제품 등 식품분야의 공동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상호교류, 산학협력 연구 사업화 등을 수행하게 된다.
취영루는 자연주의 바이오푸드를 선도하고 있는 70년 전통의 만두 전문기업이다. 1만3,200㎡ 규모의 국내 최대의 단일 만두 생산 공장과 신기술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고품질 생산력과 신상품 개발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무표백, 무방부제, 무향신료, 무첨가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재성장하고 있다.
김용태 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간편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트렌드가 점차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영루와 함께 바이오식품의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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