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신문 배달 달인, 일본식 메밀국수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나주의 한 주택가, 인적 드문 이곳에 새벽만 되면 나타나는 자타공인 신문 배달의 신이 있다. 정종섭(경력 36년) 달인이 그 주인공.
던졌다 하면 백발백중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대문마다 정확히 신문을 넣어주는가 하면 달인만의 노하우가 담긴 던지기 실력으로 2층 건물 배달도 문제없다. 뿐만 아니라 신문 삽지 작업도 그 속도를 따라올 자가 없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고된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아버지 정종섭 달인을 만나보자.
메밀국수 하나로 강남을 평정하고 홀연히 사라졌던 달인이 강릉에서 다시 나타났다. 국내 일본식 메밀국수 일인자로 불리는 장도훈(경력20년)달인은 기존 메밀국수와는 차원이 다른 제면 방식으로 메밀 특유의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한껏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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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남다른 비법의 숙성 간장을 사용해 깊고 진한 맛의 육수를 선보인다. 일본 현지의 맛을 뛰어넘기 위해 끝없이 정성과 열정을 쏟는다는 달인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신문 배달 달인, 일본식 메밀국수 달인은 1일 밤 8시 55분에 SBS ‘생활의 달인’에서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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