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도내 6개 지역 대표 맘카페, 여성동아와 지역 경제발전을 목표로 ‘중소기업제품 홍보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을 맺은 지역 맘카페연합은 김포(대표 최상아), 수원광교(대표 양정희), 분당판교위례(대표 박은정), 일산(대표 이명아), 원주(대표 조미화), 인천(대표 황경희) 등 6곳이다.
맘카페’는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정보공유에서 시작됐으며, 최근에는 엄마들의 즐겨찾기 1순위로 막강한 파급력을 자랑하는 대표 커뮤니티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단체는 △콘텐츠제작, 디지털채널, 매체 등을 활용한 경기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공동 협력·추진 △중소기업 제품 및 서비스의 유통 채널 확대 △신규 커머스 모델 개발 등 실효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운영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한다. 특히 120만 회원을 자랑하는 6개 지역 맘카페 연합과 함께 ‘맘이간다’라는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이석훈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지역 맘카페는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확장 중으로 이제는 단순 친목단체에서 지역사회의 정보를 공유하는 대표 플랫폼으로서 역할이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확대를 위해 상호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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