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공사장 용접 불티로 최근 5년간 화재 1,800건, 사상 288명

소방청, 공사장 용접 불티로 화재발생 주의 당부

용접작업 시 가연성 물질과 최소 15m 이상 거리확보





소방청이 공사장의 용접작업 중 불티에 의한 화재 피해가 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일 소방청에 따르면 2014∼2018년 용접 불티로 인해 화재 1,823건, 사망자 20명, 부상자 268명이 발생했다.

2014년 5월 26일 경기도 고양 시외버스터미널 공사장에서 용접 불티로 불이 나 8명이 숨지고 116명이 다친 사고가 대표적이다.



소방청은 “용접 불티는 섭씨 1,600∼3,000도 정도의 고온체라 단열재 등에 붙으면 상당한 시간이 지난 뒤에도 남아 있다 발화하는 경우도 있다”며 “불티는 크기가 작으므로 공사장 곳곳의 빈틈으로 떨어진다면 본격적인 연소가 일어나기 전까지 알아차리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소방청은 용접작업 시 가연성 물질과 최소 15m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방화벽 등으로 구획을 구분할 것과 작업 이후 1시간 이상 주변의 불꽃을 확인할 것 등을 당부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