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전단에 따르면 실종 아동은 지난 1일 경상남도 양산시 양주로 현대아파트 107동 앞 길에서 사라졌다. 당시 아이는 엄마의 뒤를 따라 걸어가고 있었지만 갑자기 보이지 않아 밤 10시께 실종신고가 이뤄졌다. 이날 엄마는 실종 전 아동을 훈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하동은 키 140에 보통 체형이며 실종 당시 파란색 계통 가로 줄무의 긴판 점퍼를 입고 있었다고 한다.
아이의 실종 소식에 애끓는 마음에 공감한 누리꾼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엄마 마음은 세상 무너진 느낌보다 더할 것”이라며 “제발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아동을 발견할 경우 112나 양주파출소, 또는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 연락하면 된다.
/황정호기자 hjh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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