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1993년 건설업계 최초로 아파트 브랜드 ‘HOMEX(호멕스)’를 도입했다. 이후 2000년 새로운 아파트 브랜드인 ‘SK뷰(SK VIEW)’를 론칭하며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 경기, 인천, 대전, 광주 등 5개 단지에서 총 9,775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5,57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우선 오는 5월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서 ‘철산주공7단지 재건축사업’을 통해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이 사업은 총 1,310가구 규모로 이 중 697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7월에는 대전 동구 신흥동에서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을 분양한다. SK건설이 단독으로 수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전체 1,588가구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은 1,093가구다. 대전지하철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이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12월에는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서 ‘부개서초교북측구역 재개발사업’ 분양에 나선다. 총 1,559가구 중 일반분양은 898가구다. 지하철 1호선 부개역과 지하철 1호선·인천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이 인근에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이 확정되면 광역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SK건설은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파트 공기질 개선 토탈 패키지인 ‘SK뷰 클린에어 8(SK VIEW Clean Air 8)’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단지 입구의 버스 대기 공간부터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는 물론 엘리베이터와 세대 내부에 이르기까지 단지 내 주요 동선 모든 곳에서 공기청정시스템이 가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화성시 기산동에 입주 중인 ‘SK뷰파크 3차’와 오는 5월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입주예정인 ‘수영 SK뷰’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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