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짓는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81㎡~113㎡의 아파트 183가구와 전용면적 22㎡~47㎡의 오피스텔 283실, 오피스 및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동탄2신도시 내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에 들어선다.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는 구역 중심을 관통하는 동탄역이 가까워 글로벌기업 및 호텔 등 업무·문화·상업시설이 집중적으로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특별계획구역이다. 이 밖에도 롯데몰 등 근생시설, 공원·초등학교 등도 조성될 예정으로 생활 및 교육환경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탄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는 부산 지역에서 40여년간 노하우와 명성을 쌓아온 삼정그린코아 브랜드의 수도권 시장 본격 진출을 알리는 사업이다. 삼정건설은 자체적으로 생활품질연구소를 설립하고 품질향상 R&D에 심혈을 기울여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거공간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11월 예정이다./이재명기자 now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