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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3개 기업과 164억원 투자유치 협약

SST·동호스마트·리비콘…104명 신규 고용창출 효과 기대

조길형(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충주시장이 최광훈(〃첫번째) SST 대표이사, 전영재(〃세번째) 리비콘 대표이사, 김재철 (〃네번째) 동호스마트 대표이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지속적인 기업 유치활동 결과 3개의 우량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2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SST, 동호스마트, 리비콘 등 3개 기업과 16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SST는 40년 동안 금형관련 업종을 영위해온 기업으로 선진 금형 제작사와 기술제휴 및 장기근속 숙련공을 보유하여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다. 기존 공장인 충주 제2산단내 9,751㎡ 부지에 70억원을 투자해 오는 11월까지 1003㎡ 규모의 공장을 증축할 계획이다.

동호스마트는 충주시 풍동의 기존공장을 인수해 올해 3월에 설립된 기업으로 향후 스마트자동화 알루미늄압출장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최상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59억원을 투자해 올해 7월까지 1만6,368㎡의 부지에 건축면적 2,397㎡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예정이다.

리비콘은 첨단산업단지 기존 공장에 35억원을 투자해 올해 10월까지 3,446㎡ 부지에 2,142㎡ 규모의 공장을 증축하게 된다.

이들 3개사는 총 104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전망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다양한 투자유치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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