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품질로 인정받는 부산대표 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부산시는 제품관리를 강화하고 브랜드 홍보와 마케팅 지원하기로 했다.
먼저 제품관리를 위해 21개 인증제품에 대한 현장평가와 인증 평가단 평가를 통해 사후 관리를 강화한다. 제품을 수거해 성분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품질관리 조사에도 나선다. 인증 업체와 정기회의를 통해 건의사항 등 의견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브랜드 홍보에도 주력한다. 3일 개관하는 회동마루(영양교육체험관)에 부산우수식품 홍보관을 설치하고 카드뉴스와 홍보 리플렛도 제작해 우수제품을 알리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부산국제음식박람회와 대형유통점 홍보행사 등 마케팅 지원을 추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부산의 우수한 식품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수식품 인증에도 지역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수식품 인증 신청은 신청서와 품질관리 각서, 우수식품 입증설명서, 자가품질검사결과서 등을 작성해 부산시 보건위생과로 보내면 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