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창원보건소와 공동으로 ‘내 손안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말부터 창원대 학생의 건강생활 실천 증진 및 예방적 건강 관리를 위해 진행되는 ‘내 손안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하고, 혈압·혈당이 높거나 복부비만·중성지방·콜레스테롤 등의 수치가 높아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건강관리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혈압·혈당·활동량 등 자신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을 수시로 확인할 수도 있으며,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 전담인력팀으로부터 건강·운동·영양에 대한 전문상담과 서비스를 받게 된다. 창원대와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직접 자신의 건강관리를 모니터링함으로써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건강변화와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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