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격렬시위 벌인 민주노총 위원장 등 25명 전원 석방

경찰 "혐의 대체로 인정…불구속수사할 것"

3일 오후 국회 정문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 등을 촉구하며 국회 경내로 진입을 시도한 민주노총 관계자들과 충돌한 경찰이 붙잡혀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일 국회 앞에서 ‘노동법 개악 저지’를 주제로 격렬한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던 김명환 위원장 등 민주노총 간부 및 조합원 25명이 늦은 밤 모두 석방됐다.

4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0분께 김 위원장은 경찰에서 조사를 마치고 석방됐다. 이어 4일 0시5분께 시내 다른 경찰서(양천·서부·서대문·서초 등)에서 조사를 받은 24명 민주노총 간부 및 조합원들도 석방됐다.



경찰은 “(연행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대체로 혐의를 시인하고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적다고 판단해 불구속 수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3일 체포된 집회참가자 외에도 채증자료를 분석해 추가수사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