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WT)이 이동섭(사진) 바른미래당 의원을 연맹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연맹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의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세계태권도연맹의 발전과 태권도 위상 강화에 힘을 보태게 된다. 국기원 공인 9단인 이 의원은 현재 국회의원태권도연맹 총재도 맡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대한민국의 국기(國技)는 태권도로 한다’는 내용이 담긴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태권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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