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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잿더미 만든 강풍 오전 중 해제 예보…“경계심 늦추지 말아야”

5일 새벽 강원도 고성 산불이 번진 속초시 미시령로에서 강풍에 불씨들이 날리고 있다./연합뉴스




강원도 산불이 삽시간에 퍼지게 하는 데 결정적 영향을 끼친 강풍이 5일 오전 중에는 잦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강원도 동해안과 북부·중부·남부 산지에는 강풍 경보, 울산·충남 일부 지역·울릉도·독도·경북 일부 지역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강풍 경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초속 21m 이상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6m 이상이 예상될 때, 강풍 주의보는 육상에서 풍속이 초속 14m 이상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0m 이상이 예상될 때 가동된다. 강원도의 강풍 경보는 이날 오전 중에는 모두 해제될 전망이고, 나머지 지역의 강풍 주의보도 이날 중에는 해제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고했다.



한반도 남북의 기압 차이로 전날부터 휘몰아친 강풍은 건조한 날씨와 맞물려 강원도 넓은 지역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서풍 계열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강풍이 잦아드는 막판까지 산불 등 화재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현정 인턴기자 jnghnji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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