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하는 2018년 웹드라마 ‘심쿵 주의’로 데뷔, 연이어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 ‘여행담-특별한 동네’, ‘프레쉬맨’에 출연하면서 웹 드라마계의 라이징 스타로 자리 잡았다. 귀엽고 풋풋한 외모와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이미지로 다양한 작품에서 매력을 어필한 이정하는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브라운관에 첫 데뷔한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19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는 픽션 사극으로 별종으로 취급받던 여사(女史)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심는 이야기다.
극 중 이정하가 연기할 ‘김치국’은 어린 나이에 사관이 된 수재로, 구해령(신세경 분)에게 세상 살아가는 지혜를 배워가는 인물이다. 이정하는 특유의 해맑고 순수한 이미지를 한껏 살려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지만 한편으로는 어리바리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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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극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는 만큼 이정하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웹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이정하의 매력이 브라운관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9년 상반기에 벌써 두 개의 웹드라마를 마치고, ‘신입사관 구해령’으로 시청자들에게 톡톡히 눈도장을 찍을 이정하의 열일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한편, MBC 새 미니시리즈 ‘신입사관 구해령’은 7월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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