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태현은 여러 명을 사랑하는 ‘폴리아모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남태현은 “내가 마음에 드는 상대가 폴리아모리스트라면 사실 지금 생각으로는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세상이 굉장히 빠르게 변하며 진보적인 형태의 연애의 방법이 나오는 것 같다”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남태현은 폴리아모리에 대해 “상대가 마음에 들면 고려해볼 수도 있다. 그런데 상대를 얼마나 사랑하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다. 상대가 폴리아모리스트인 것을 알고 연애를 시작한다면 많이 힘들 것 같다”고 예상했고 이어 “1:1 연애가 보편적인 세상에서 한편으로는 오히려 더 어렵고 더 진화된 연애를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여러 명과 연애를 하더라도 감정을 분배해야 하니 어려울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없을 것 같다”고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남태현은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 선택을 했으면 그 선택이 맞는 선택이다. 뒤돌아보지 말고 선택에 충실했으면 좋겠다. 연애는 너의 선택이다”고 조언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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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남태현의 러브코칭’은 남태현이 코스모폴리탄 독자들의 연애 사연을 토대로 자신만의 연애 철학을 현실적이고 직설적으로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유튜브 코스모폴리탄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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