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테이크투)(이하 ‘세젤예’) 9, 10회에서는 박선자(김해숙 분)가 사돈 하미옥(박정수 분)에게 물벼락을 퍼붓는 웃픈 사건으로 안방극장에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선자와 하미옥의 대환장 사건 1초 전의 순간이 담겨있다. 박선자 손에 들린 양동이의 물이 사돈 하미옥과 사위 정진수(이원재 분)를 향해 날아가고 있는 것. 충격에 토끼 눈이 된 박선자와 물에 젖은 생쥐 꼴이 된 하미옥의 상황은 보기만 해도 자동 웃음을 유발하고 있어 역대급 끔찍한(?) 사건이 발생할 오늘(6일) 방송이 궁금해진다.
앞서 박선자는 손녀 육아문제를 두고 사돈 하미옥과 날 선 신경전을 벌여왔다. 워킹맘인 딸 강미선(유선 분)을 도와 손녀를 돌보지만 사사건건 부딪히는 사돈의 간섭과 핀잔으로 바람 잘 날 없는 나날들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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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그간 하미옥의 얄미운 언행으로 분노 마일리지를 쌓아올렸던 엄마 박선자가 오늘(6일)부터는 반격에 시동을 건다고 해 친정엄마와 시어머니의 티격태격 2차 격돌이 펼쳐지는 것인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과연 박선자의 물벼락 어택은 단순한 사고일지 아니면 얄미운 사돈을 향한 친정엄마의 반격일지 물벼락 사건의 전말은 오늘(6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될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9, 10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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