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이 소장한 농기구 50여점을 활용해 구성한 이번 전시는 흙 속에 담긴 과학, 물의 신비한 역할, 바람에 숨겨진 비밀, 오늘날의 농기계 등 4개의 주제와 체험으로 짜였다.
계절마다 달리 진행되는 농작업 순서와 농기구의 주요 기능을 살펴보고,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 농기구가 오늘날의 농기계로 발전해 온 과정도 소개한다. 또 농기구 배경의 포토존과 어린이를 위한 농기계 모형 미로탈출 체험도 진행한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 30분,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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