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하순 10일 동안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를 마친 전국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3,426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3월 중순(5,378건, 1억9,000만원) 대비 계약건수는 36.30% 줄었고, 중위거래가격은 5.26% 상승했다.
같은 기간 계약건수 감소율 부문 1위는 ▲부산광역시 동구(6건→1건, 83.33%↓), 중위거래가격 상승률 부문 1위는 ▲부산광역시 동구(7,500만원→1억9,200만원, 156.00%↑)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3월 하순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 거래된 최고가 아파트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미켈란쉐르빌' 전용 273.88㎡로, 지난 3월 하순 35억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최근 6개월 동안 '미켈란쉐르빌' 전용 273.88㎡는 1건 거래됐으며, 평균 매매가는 3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 기간 ▲해솔마을7단지롯데캐슬 전용 59.11㎡(3억5,650만원→3억5,800만원), ▲대전 노은4지구 한화 꿈에그린 2블록 전용 84.78㎡(3억5,000만원→3억5,300만원), ▲중앙하이츠빌 전용 84.95㎡(3억1,000만원→3억2,000만원) 등 21건이 신고가로 기록됐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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