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어·영어 동시 수업' 美LA에 이중언어반 개설

미국 학교에서 한국어와 영어를 섞어 수업을 진행하는 ‘이중언어반’이 확산하고 있다.

LA 한국교육원과 한국어진흥재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초등학교 교육구 최초로 2019년 가을학기부터 토머스제퍼슨초등학교에 한국어 이중언어반을 개설한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한국어 이중언어반은 한국어·영어를 둘 다 구사할 수 있는 교사가 학생들에게 두 언어를 동시에 전수하면서 여러 과목을 가르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승걸 교육원장은 “한국어 이중언어반이 LA 카운티를 포함해 65개로 늘어났다”며 “오렌지카운티(OC)에서도 한국어 교육 열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완중 LA 총영사는 “어린 나이에 외국어를 습득하는 것은 글로벌 리더로 자라기 위한 자양분이며, 학습자들에게 폭넓은 세계관을 갖게 할 것”이라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한국 정부는 정규 교육과정 내 한국어 교육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