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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 임시주거지 1개월 내 마련

7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행정복지센터에 관계자들이 전국에서 산불 피해민들을 위해 보낸 구호물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고성=연합뉴스




강원도를 비롯해 강릉시와 속초시·동해시·고성군은 7일 속초시청에서 동해안 산불 수습대책 간담회를 열고 1개월 안으로 이재민들의 임시거처 시설 마련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최문순 강원지사와 김한근 강릉시장, 김철수 속초시장, 심규언 동해시장, 이경일 고성군수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산불피해 복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이재민 임시거처 마련과 주택복구, 산불 진화 헬기구매 등 3가지를 논의했다. 우선 임시주택의 경우 이재민들이 텐트 생활을 하는 만큼 1개월 이내로 가장 이른 시일 내에 거처를 마련해서 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주택복구의 경우 중앙정부와 강원도 각 시, 군의 지원범위와 복구 방법 등에 대한 문제는 3개월 이내로 협의를 끝내고 가능한 한 빨리 복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지금부터 피해복구가 시작되는데 복구과정이 더 어려운 것을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다”며 “자칫하면 갈등이 생기고 장기화할 우려가 있는 만큼 갈등과 장기화를 막기 위한 최대한의 능력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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