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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 GS건설, 올해 2만8,000가구 공급… 이달 서초 ‘방배그랑자이’ 분양

GS건설(006360)은 이번 달 서울 서초구에 들어설 ‘방배그랑자이’ 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GS건설은 올해 전국에서 2만8,000여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분양 물량의 절반이 넘는 약 1만4,000여가구를 짓는다. 수도권은 1만2,000여가구, 지방에선 2,000여가구를 공급한다.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이 약 2만1,0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74%에 달한다.

GS건설 관계자는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이 주를 이루며 이는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타사와 차별화된 안정적인 분양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이라며 “올해 목표실적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달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공급하는 ‘방배그랑자이’는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하 4층~지상 20층, 8개 동 758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에 서초대로, 남부순환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있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들어선다. 서초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현장으로 지하 4층~최고 35층, 9개 동 총 1,446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2호선 교대역과 강남역, 3호선 양재역이 있어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과천주공 6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5층 32개 동, 총 2,099가구 규모의 ‘과천자이’로 다시 태어난다. 지하철 4호선 과천역이 가까워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다. 오는 2021년 단지 주변으로 대형 쇼핑몰 조성될 예정이다.

다음 달 공급을 앞둔 ‘성남고등자이’는 경기 성남 고등지구 총 3개 블록에 아파트 364가구, 오피스텔 363실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모든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이뤄진다. 단지가 들어서는 성남 고등지구는 공공택지지구로 총 56만9,000㎡ 규모로 조성된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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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기자 SEN경제산업부 gkdlept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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