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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중기부 주관 창업지원사업 잇따라 선정

대구대 성산홀.




대구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와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연속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대구대는 지난 3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데 이어 최근 창업 3년에서 7년 미만 창업자를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대는 창업 후 자금 흐름이 악화되는 시기를 일컫는 ‘데스밸리(Daeth Valley)’에 놓인 창업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도약패키지를 가동한다. 3년간 매년 약 30억원을 투입해 혁신창업기업 60개사 발굴해 연구개발, 사업화지원, 맞춤형 특화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대구대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올해 20개 창업자(팀)을 선발해 법률·회계·마케팅 등 서비스 중심의 패키지 지원을 한다.

권순재 대구대 창업지원단장은 “창업 단계별 맞춤형 패키지 지원 체계를 통해 성공 창업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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