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되는 ‘미스트롯’에서 ‘군부대 미션’을 선보일 한가빈은 ‘몇미터 앞에 두고’ 등 짙은 감성의 무대를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리 넘치는 에너지와 노련한 무대매너로 군부대를 뒤집어 놓으며 ‘트욘세’에 이어 ‘군통령’에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미스트롯’ 첫 회 확실한 치마 퍼포먼스로 시선을 잡은 한가빈은 가창력과 무대매너 등을 인정받으며 다양한 러브콜이 쇄도,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며 인지도를 쌓은 한가빈은 최근 뮤지컬에 캐스팅된데 이어 성인가요 가수들의 꿈의 무대로 꼽히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을 하게 됐다. 또한 ‘미스트롯’ 관련 공연과 전국 각지의 축제에 이어 잡지 표지모델 제안까지 쏟아지는 다양한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오는 5월 16일에는 저녁 7시 영광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음악극 ‘잃어버린 30년’에 출연한다.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잃어버린 30년’은 부모님 세대가 겪었을 험난했던 1950년~1980년 시대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때로는 감동적이고 아름답게 그려내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음악극이다.
한가빈은 우미관 극장에서 노래하는 가수 ‘이난영’으로 분해 ‘목포의 눈물’ ‘봄아가씨’ 등을 들려줄 계획이다. 김형일이 협객 ‘김두한’과 가수 ‘남진’ 1인 2역을 맡아 극을 이끌고 뮤지컬 배우 방윤희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출동, 노래와 춤 다양한 퍼포먼스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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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7일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봄바람과 함께 뜨거운 인기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꽃바람’을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공연과 행사에 초대 받는 등 쉴 틈 없는 스케줄이 예고돼 있다.
이와 더불어 한가빈은 최근 중장년 여성층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인생연습’을 대만 여가수가 다양한 중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중화권에 선보이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인생연습’ 중국어 버전 역시 중화권 드라마 OST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지며 원곡 가창자에 대한 관심이 커져 해외강제진출을 예고하는 등 심상치 않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미스트롯’을 통해 탄탄한 가창력, 화려한 무대매너와 함께 섹스어필로 화제가 된 한가빈은 다양한 잡지에서 표지모델을 하자는 제안을 받는 등 확실한 ‘트로트 섹시 디바’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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